이사 갈 집에 슬리퍼가 하나 더 필요하기도 하고
기존에 사용하던 제품이 사이즈가 컸던 터라
겸사겸사 며칠 전 디어커스 욕실 슬리퍼를 구입했다.
※이미지출처:디어커스 홈페이지
각진 테두리의 발리나 보단 마무리가 라운드형의 누볼라가 더 마음에 들어 선택했는데 받아보니 왜 그렇게 인기일까 싶기도 했다 ㅋ
잠깐씩 신을 거라 크게 문제 되진 않겠지만
족저근막염 때문에 집에서 충격흡수되는 슬리퍼를 항상 신어선지 나한테는 딱딱하게 느껴졌다.
욕실에서 사용해 봤는데 우선 엄청 가볍고 바닥면이 미끌거리지 않아 안정성이 좋게 느껴진다.
욕실문턱에 안 걸려 그냥 벗어두고 나와도 욕실화 바닥 구멍으로 물기 싹 빠져 잘 마른다.
전에 신던 욕실화는 걸쳐놔야 하고 그러면 문도 안 닫히고 그랬다...
욕실화에 남아있던 물기 때문에 양말 젖었던 경험이 있다면 가정의 평화를 위해 ㅋ 디어커스 누볼라 욕실화 살며시 추천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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