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에 좋은 음식 - 단백질 아연 철분 이산화규소 비타민A 비타민E

탈모..
남의 얘기가 아니다..
정상인의 머리카락 수는 총 10만 개, 보통 하루 평균 80~100개의 머리카락이 빠지고 새로 난다.
나이 들면 머리카락이 가늘어지고 힘이 없고 쉽게 빠지면서 탈모도 진행되는데 피부과를 방문 환자의 2%를 차지할 정도로 흔한 질환인 탈모는 모양이나 위치에 따라 M자탈모, 원형탈모, 정수리탈모 등이 있고 원인으로는 호르몬의 변화, 질병, 노화, 유전 등 복합적이며 일시적이거나 혹은 영구적으로 진행되기도 한다.
머리카락 성장 주기는 원래 계절적 차이가 나타난다고 한다. 봄과 초여름에 성장이 최고 상태였다가 가을엔 휴지기로 소실되는 양이 증가하는 것은 날씨 때문이 아니라 주기에 의해 일어나는 일이라 한다.
확실히 요즘 머리 만지기 두려울 정도로 많이 빠지고 있다..
콩에 함유된 항산화물질인 폴리페놀이 탈모 예방에 도움 되는 성분이지만 이미 진행된 탈모를 치료해 원 상태로 되돌릴 수 있는 것은 아니라고 한다.
단백질 섭취가 부족해도 탈모가 나타날 수 있으므로 콩, 생선, 우유, 달걀, 기름기를 제거한 육류를 충분히 먹어야 하고 케라틴 형성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A는 간, 장어, 달걀노른자, 녹황색 채소에 많고, 모발을 강하게 하고 모발 발육을 돕는 비타민E는 달걀노른자, 우유, 맥아, 시금치, 땅콩 등에 많고, 호르몬 균형을 위한 세포 재상산과 머리카락 성장에 영향을 주는 아연은 해산물에 많고, 두피에 혈액 흐름을 원활하게 하고 머리카락을 자극해 성장에 도움을 주는 철분이 많은 건포도도 좋고, 미네랄과 비타민 흡수를 돕기 위해 이산화규소가 필요한데 머리카락 성장에 도움을 주는 콩 싹, 오이껍질도 좋고, 두피의 신진대사를 높여주는 해초에는 모발의 영양분인 철, 요오드, 칼슘이 많다고 한다.
나름 신경 쓴다고 검정콩을 먹고 있었는데..
달걀 2개 챙겨 먹는 걸 꾸준히 해야겠다 싶다.
머리 감을 때 빠지는 머리카락은 이미 수명을 다해 탈락하는 것으로 머리 감는 횟수와 무관하니 하루 1번 머리를 감는 게 좋고 머리 감기 전에 머리를 빗어주면 하루 종일 분비된 피지와 노폐물, 외부 먼지, 헤어제품 등을 씻어내는 게 두피 건강에 좋다.
그래서 되도록 저녁에 감는 걸 추천하며 두피를 손가락으로 마사지해 주듯이 문지르며 두피 타입에 맞는 샴푸를 골라 감고 충분히 헹궈내어 주면 좋다고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