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토주 (烏飛兎走)
까마귀 오, 날 비, 토끼 토, 달릴 주
까마귀가 날고 토끼가 달린다는 뜻으로
여기서 까마귀는 해를 상징하고 토끼는 달을 가리킨다.
'금빛 까마귀가 날고 옥색 토끼가 달리니 검던 귀밑머리는 옛날부터 없었던 듯하다'
당나라 시인 한조의 시 '한수'에 나오는 시구로
해 속에 세 개의 발을 가진 까마귀 삼족오가 산다고 하는 고대 전설에서 해를 금오라고
달 속에 불사약을 만드는 옥토끼가 산다는 신화에서 달을 옥토라고 부른다.
까마귀(태양)이 날고 토끼(달)가 달려 낮과 밤이 계속해서 바뀌는 것처럼
시간도 빠르게 흘러 까맣던 머리카락이 하얗게 센다는 의미이다.
그만큼 세월이 빨리 가는 것을 멋지게 표현한 비유이다.
2025년 새해를 맞이해 다짐하며 계획을 세워보려 한다.
지켜지 못 하고 부담만 느끼는 마음 불편해지는 계획들 말고
사사롭고 소소한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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